(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기차 충전소를 2010년 유통업계 최초로 영등포점에 개설한 후 환경부·환경공단과 연계해 현재 33개 점포(급속 33기·완속 7기)에 두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개, 인천 3개, 대전 2개, 대구 1개, 부산 1개, 제주 1개, 경기 11개, 경남 2개 등이다.
홈플러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과 함께 올해 하반기 강원 춘천·원주·강릉·삼척, 충청 세종·계룡·청주, 호남 광주·전주·목포·순천·익산, 경북 경주·구미·포항·안동 점포를 비롯한 전국 68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전기차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비 면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충전소를 전국 모든 점포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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