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연고지 내 가정에 3천900만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는 16일 시간당 90㎜ 폭우로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 도로가 통제되는 등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원 기금은 국민은행이 지난 시즌 리바운드 1개에 쌀 10㎏(약 3만원)을 지원하는 '리바운드 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한 재원이다.
국민은행은 이 지원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를 통해 청주시 피해 가정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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