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의령군은 2016 국제공공디자인 대상(GPD Award) 공모에서 '의령군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이 공공시설물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대상)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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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모전은 독일 등 세계 18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인 국제공공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지난해 출품된 150여점 중 심사를 거쳐 의령군을 그랑프리 수상으로 선정했다.
의령군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은 군이 지난해 9월 개발 완료한 가로등, 버스승차대, 현수막 게시대, 시설안내판, 벤치, 쓰레기수거차량 등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20여 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의령군의 공공디자인 개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공공시설물을 설치로 행복도시 부자 의령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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