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서용교 전 의원이 위촉된다.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서용교 전 의원을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하는 안을 의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서 전 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남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건축문화를 활성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자 2001년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도시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집행위원장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올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행사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수영구 고려제강기념관인 '키스와이어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특별전을 비롯해 건축 관련 강연과 시민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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