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경기 남원주와 강원 춘천을 잇는 제2 경춘국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제2 경춘국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주요 내용은 경기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강원 춘천 서면 당림리 32.9㎞ 구간이다.
4차로 신설이고, 총사업비는 8천613억원으로 추정했다.
경제성은 충분하지 않지만, 국도 46호선 경춘국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정책적으로 사업시행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예비타당성 조사 전 단계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상습지정체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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