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센티멘탈 시너리(32·본명 김경용)가 2년 만에 싱글 'H'를 발매했다고 18일 소속사 파스텔뮤직이 밝혔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H'를 비롯해 '유어 네임'(YOUR NAME), '어디쯤 있나요' 등 세 곡이 수록됐다.
'H'는 24살 청년의 24시간을 이야기한 곡으로 힘든 시기를 담담하게 지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노래했다.
'유어 네임'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면을 모티프로 쓴 연주곡이다.
'어디쯤 있나요'는 같은 소속사 가수 알레그로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원곡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에 리듬감을 더해 경쾌하게 표현했다.
센티멘털 시너리는 그동안 요조, 타루, 루시아 등 다른 뮤지션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협업)곡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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