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최근 석 달간 10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LG전자가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최근 3개월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1분 20초마다 1대씩 팔린 셈이다.
이 제품은 작년 초 출시됐는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30만대 가량이다. 최근 들어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LG전자는 3월 말 도입한 '토탈케어 1.2.3' 서비스를 통해 매년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주기로 한 점 등이 인기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지관리 서비스인 토탈케어 1.2.3은 ▲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자외선-발광다이오드)' 코크 살균 ▲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를 통해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어준다.
특히 직수관 무상 교체는, 필터 이후부터 출수구 이전까지 구간의 모든 직수관을 매년 공짜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다만 자체 살균이 이뤄지는 온수 직수관은 제외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퓨리케어 정수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렌털료를 최대 6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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