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중앙예탁기관(MCSD)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정보교환, 인적교류, 연수 프로그램, 한국어-몽골어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탁원은 또 예탁결제시스템을 몽골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된 노하우를 전달하고 국제예탁결제, 주식예탁증서(DR) 업무 등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몽골 자본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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