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8일 오후 1시 16분께 부산 남구 경성대 약대건물 9호관 4층 약재실험실에서 약재 건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실험도구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실험실 관계자가 건조기를 작동시킨 후 외출한 상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명 피해나 대피 상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