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탈북 청소년들이 경기도 이천 제12특전대대에서 19∼21일 특전사 병영체험을 한다고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18일 밝혔다.
탈북 청소년 57명이 참여하는 이번 병영체험은 산악 극복훈련, 야간 담력훈련, 공수 지상훈련, 인성함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남북하나재단이 마련한 탈북 청소년 병영체험은 올해로 3회째다.
박중윤 재단 사무총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분단국가 안보의 현실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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