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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림대학교가 강원 화천군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한림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화천군과 '지역사회 건강 돌봄 융복합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에는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프로젝트 준비포럼을 한다.
포럼에는 LINC+ 사업단, 관련학과 교수진, 화천군 내 관계부처 실무진은 물론 프로젝트 협력기관인 강원도자살예방센터,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 한울사회서비스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 화천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행복감을 강화하고 자살예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구성과 산학협력 방향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를 위한 산학협력협의체 구성, 공동기술개발, 현장교육, 컨설팅 등도 논의한다.
한림대 LINC+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전공과 융복합적인 관점으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사회 공익형 산학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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