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박경수(33)가 투구에 손목을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경수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 부분을 강타당했다.
박경수는 응급조치 후 1루로 걸어나갔지만, 공수교대 후 정현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우측 손목 윗부분에 타박상을 당했다. 현재 얼음찜질 치료 중이며, 추후 상태를 보고 병원 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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