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가스공사 2분기 실적 무난…추가 상승 여력"

입력 2017-07-19 08:34  

NH투자 "가스공사 2분기 실적 무난…추가 상승 여력"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2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천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62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여서 국내 부문 실적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 쥬바이르 프로젝트는 올해 영업이익 1천328억원, 바드라 프로젝트는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두 프로젝트 모두 증산이 이뤄져 이익 폭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호주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프로젝트에서는 올해 318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해외 프로젝트들로부터 예상되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천491억원으로 해외 부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는 최근 신정부 에너지 정책 기대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해외 프로젝트 가치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해외 부문을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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