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 생활밀착형 패션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롯데홈쇼핑의 T커머스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는 코디 제안·상품 검증 등 오락과 정보를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다.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T커머스 시장은 TV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문을 연 롯데OneTV도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연령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T커머스 채널 특성에 맞게 20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예능과 쇼핑, 정보를 함께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오후 9시 40분에는 언제 어디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항상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계절과 상황에 맞는 코디법을 제안하는 패션 프로그램 '오늘 뭐 입지?'를 방송한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가 주제별로 최신 유행 패션을 제안하고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 인기 쇼호스트 윤혜화·이윤경씨가 '드디어 찾아온 여름! 온 가족이 떠나기로 한 바다, 막상 가려니 입을 옷이 없다?'라는 주제로 여름휴가철 패션을 제안한다.
TV방송 상품들을 직접 시연해 검증하고, 상품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팩트체크 토크숍'도 내달 중 방송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데이터홈쇼핑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단순한 판매 방송에서 벗어나 예능과 정보 등을 접목, 이색적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거운 쇼핑,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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