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 시티' 맞춤형 에너지 기술개발 추진

입력 2017-07-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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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 시티' 맞춤형 에너지 기술개발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19일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 홈·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에너지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LH는 19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다산지앤지, 컴퍼니위, 젤릭스, 솔라플렉스, 경동나비엔, 에스퓨얼셀과 스마트 홈·시티 맞춤형 에너지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을 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단지로 지원하고, 기술 사업화와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민간 기업들은 새로 개발된 기술을 아파트에 연계해 적용하는 일을 맡는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 시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특화된 에너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LH가 임대주택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의 완성도와 상품성이 제고되고, 해외 동반 진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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