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6'에 잇달아 출연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8월 자신의 첫 앨범을 발표한다.
19일 소속사 프리마뮤직그룹에 따르면 최근 '쇼미더머니 6'에서 탈락한 노엘은 내달 6일 데뷔 앨범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음악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노엘은 고교생 랩 대항전인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화제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일부 누리꾼의 폭로성 글로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란 사실이 알려져 장 의원도 사과했다.
그는 방송 이후 프리마뮤직그룹에 합류해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고 자메즈·양홍원과 함께 싱글 '17리믹스'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주목받았지만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탈락했다.
프리마뮤직그룹은 "노엘이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열정을 쏟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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