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올해 관람객이 18일 오후 7시 55분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가 열려 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300만명을 돌파했다.
3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부가영(27·여)씨는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물빛축제를 보러 순천에 들렀는데, 300만 번째 입장이라는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부 씨에게 빛으로 장식한 축하 꽃목걸이와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을 전달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4일부터 한여름밤 물빛축제가 열려 매일 밤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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