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한강 다리밑 영화제'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화제작을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서울 한강 다리밑에서 매주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인 '운명의 산: 낭가 파르밧', '파나로마', '고독한 승리' 등 모두 9편을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 선보인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앞으로 관객들이 원한다면 어디든 찾아가 산악영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청담대교와 천호대교, 성산대교, 원효대교 등 4곳에서 열리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화제작은 오는 29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한층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참여행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