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 AFC U-23 챔피언십 예선서 마카오에 10-0 대승

입력 2017-07-19 19:59  

정정용호, AFC U-23 챔피언십 예선서 마카오에 10-0 대승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조영욱(고려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마카오를 10-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6골을 터뜨리면서 골 행진을 벌인 끝에 대승을 완성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한국은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1위에 주는 본선 직행권을 따낸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개최국인 베트남과의 3차전이 본선행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달까지 손발을 맞췄던 조영욱과 정태욱(아주대) 등 올해 U-20 월드컵 멤버들을 대거 뽑았고, 대학리그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들을 대표팀에 불렀다.

이번 대회는 차출 의무가 없어 프로 선수들을 거의 뽑지 못했지만,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해왔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