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과 28일 야외극장에서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주요섭, 김유정, 현진건의 단편 소설을 한 편의 가족뮤지컬로 만든 '쿵짝1920'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옥희, '동백꽃'의 점순이, '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가 무대에 올라 사랑과 웃음,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극단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의 배우들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과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2014년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상영하기도 했다.
시립합창단 이문세 편 가요합창음악회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립합창단은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요합창음악회 이문세 편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민가수 이문세의 유명 히트곡들을 합창곡으로 바꿔 들려준다.
특히 후배 가수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곡을 중심으로 관객과 함께 따라 부르는 시간도 가진다.
공연은 '조조할인'을 오프닝으로 사랑, 추억, 회상, 인생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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