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설 70년 대비하자"…건설의 날 기념식

입력 2017-07-20 12:30   수정 2017-07-20 13:08

"미래 건설 70년 대비하자"…건설의 날 기념식

하용환 석진건설 대표 금탄산업훈장 수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건설산업 7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건설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건설의 역사는 길지만 근대적 의미의 건설산업은 최초의 건설단체이자 대한건설협회의 전신인 '조선토건협회'가 법인화된 1947년을 기점을 해 올해 70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회·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건단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년간 건설산업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의 초석을 다짐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주도했고 주택·사회기반시설 등 건설로 국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유 회장은 "이제 건설산업은 새로운 70년을 먼저 대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기를 맞아 첨단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건설수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하용환 석진건설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황희수 현대건설 상무와 손경호 삼화피앤씨 대표이사, 김재홍 동부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건설 7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국건설통사' 봉정식과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건설산업 발전 공로상 등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s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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