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 4층, 지상 49층의 고층으로 설계됐고 총 2천784실이 공급된다. 전 실에 테라스가 있고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28개 타입)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인근에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지나고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상 1~2층에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오며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현관 출입부터 각종 가전제품 제어를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고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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