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한남대의 해외 자매대학 출신 외국인 학생들이 2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다.
이날 중구 글꽃초등학교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수업을 하며 미국 문화를 소개했다.
한남대는 매년 해외 자매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4주간의 일정으로 초청해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미국 5개 대학에서 14명이 한남대를 찾아 교생실습을 했다.
이날 수업을 한 미국인 캘롤라인 팝(수학교육 전공) 학생은 "초등학생들이 적극 협조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업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글=양영석 기자, 사진=한남대 제공)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