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호우로 큰 피해가 난 충북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도는 20일 안전기동대원 100명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사무소 주변 주택침수지역에 보내 가재도구 세척, 오물 치우기 등 긴급 복구에 손을 보탰다.
또 6개 시·군과 함께 도로유실 지역과 하천제방 붕괴구간에도 굴착기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돕는다.
이날부터 복구가 끝날 때까지 장비를 지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비록 지원규모는 미미하나 실의에 빠진 충북도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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