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한 시설재배농가에 20일 콩알만한 크기의 빨간 인삼 열매가 풍성하게 맺혀있다.
씨앗을 품고 있는 인삼 열매는 4년생 삼에서만 7월 중순께 일주일가량 맺힌다.
인삼 열매에는 산화, 노화, 비만, 당뇨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뿌리보다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열매에서 씨앗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석 달 이상 물에 불리고 과육을 분리하는 등 각별한 정성이 필요하다.
농민 김순기 씨는 "열매를 따로 팔 계획은 없고 내년에 새로 심을 종자로 키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천기철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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