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제6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대상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빛 공해 없는 서울 야간 빛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서울시 좋은빛상'과 '빛 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과거와 현재가 결합하는 의미의 형태미를 보여주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빛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조명설계), 세종문화회관(조명시공), 아이안피앤케이 박수진 대표(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세종대 최안섭 교수(학술)가 부문별로 각각 선정됐다.
사진·UCC 공모전에서는 일반 부문에서 '잠들지 않은 도시'(UCC)와 '빛 위의 빛'(사진)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어린이 청소년 부문에서는 '겉잠'(사진)과 '명탐정, 거북이의 죽음을 알아내다'(UCC)가 각각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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