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5천 건 줄어든 23만3천 건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24주 연속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지난 20주 가운데 15주는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5만 건을 넘지 않으면서 고용 수요가 계속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천250 건 감소한 24만3천750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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