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1일 대구·경북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7.5도, 포항 28.4도, 영덕 26.4도 등을 기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대구, 포항, 상주, 경주 등 7곳에서 발생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경산 38도, 대구 37도 등 33∼3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린이나 노약자에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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