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50세 이상 장노년들에게 일자리와 교육, 사회참여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소통공간 '50+ 부산 포털'이 오는 24일 개통한다.
50+ 부산 포털은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돼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50+ 부산 포털은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문화, 건강, 여가 등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구직이나 교육 신청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자리 부문에서는 희망하는 분야의 민간 및 공공분야 일자리를 검색해 기업체 정보와 임금, 근무조건 등 상세 정보를 파악하고 구직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각종 일자리사업 운영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별 홈페이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취업준비 교육, 직종별 교육, 정보화 교육, 제3섹터 창업교육, 생애재설계 교육 등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사회참여 부분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건강·여가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50+ 부산 포털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휴대전화나 공공 아이핀을 이용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21일 포털 개통을 기념해 회원 가입자 100명에게 추첨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