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J7(2017)'을 21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는 39만6천원이며, 공시지원금은 13만∼30만원이다. 유통점에서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20만원대, 5만원대 요금제에 14만원대, 10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에서는 5만1천원에 살 수 있다.
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금할인(선택약정 할인)을 택하면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31만6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 프리미엄 KB국민카드를 이용하거나 KT 멤버십 포인트와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쓰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나온 '갤럭시J7'의 후속 모델로, 풀 메탈 디자인·5.5인치 1920×10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일체형 3천600mAh(밀리암페시)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됐다.
전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와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셀카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으며, 후면 카메라에는 f1.7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더욱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
지문인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잠금 화면을 해제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골드 등 2종이다.
KT는 구매 고객에게 전용 프리미엄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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