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포스코켐텍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켐텍은 전날보다 0.80% 오른 1만9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1만9천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전날에도 장 중 포스코켐텍은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상승 흐름을 타며 7.71% 오른 채 마감했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4.3% 증가한 2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941억원으로 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1천413.7% 증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각각 2.0%, 0.7% 높은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천500원에서 2만2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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