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효성[004800]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의 영향으로 2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날보다 3.38% 내린 15만7천원에 거래됐다.
효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3.6% 감소한 2천1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3조1천84억원으로 0.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천298억원으로 25.6% 줄었다.
중공업 부문의 매출 이연과 섬유 부문 원재료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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