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이지스함 요코스카 추가배치 연기

입력 2017-07-21 10:38  

주일미군, 이지스함 요코스카 추가배치 연기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주일미군이 올 여름으로 예정했던 이지스 구축함 밀리우스의 일본 요코스카(橫須賀)기지 배치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는 수리와 정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중국과 북한을 겨냥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 정책의 하나로 요코스카기지에 2015년에 이지스함 2척이 추가 배치됐다.

탄도미사일방어(BMD)시스템을 갖춘 밀리우스는 당초 이달 배치될 예정이었다.

현재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와 지난달 컨테이너선과 충돌 사고가 난 피츠제널드 등 10척 이상의 이지스함이 요코스카기지를 거점으로 일본 주변 해역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경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