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8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8월 8∼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축제'가 열린다.
시립합창단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1번 연주회',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출발! 팔도민요여행' 등 청소년이 쉽게 클래식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7월 31일∼8월 5일 수봉문화회관에서는 인천 연극축제 '연극, 주파수를 맞추고 볼륨을 높여라'가 무대에 오른다.
도심에서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가 열리는 7월 22일∼8월 6일 송도 달빛공원에는 인공 백사장과 어린이 무료 수영장이 설치된다.
행사장에는 선베드와 비치파라솔을 설치, 해변에서 일광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 물놀이터는 7월 29일∼8월 12일 인천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도 운영된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