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전통 김치인 윤미월 명인의 배추 통김치 '숭침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숭침채는 19세지 조선 후기 조리서 중 하나인 '시의전서'에 소개된 김치로, 전복·낙지 등을 속으로 활용한다. 시의전서는 요즘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배추 통김치가 처음 거론된 요리책이다.
윤미월 명인은 도쿄(東京) 긴자(銀座)에서 전통 한식으로 미슐랭 가이드 별 두 개를 받은 정통 한식당인 '윤가'의 오너 셰프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5년 제66호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 미슐랭 별과 식품명인 인증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셰프다.
이번에 판매할 숭침채는 조선시대 조리서에 나온 전통 방식을 고수해 만들었다. 식재료 모두 100% 국내산이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첫 '숭침채' 판매 방송을 기념해 모바일 주문 고객에게 추가로 10%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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