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7일부터 2호선 뚝섬역 펜싱훈련장에서 시민 펜싱교실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펜싱교실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원우영 선수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5명이 강사로 나선다.
다음 달 7∼12일 6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씩 총 12차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을 시민이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펜싱 풋워크, 찌르기, 베기 등 기초 동작을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원우영 선수가 속한 펜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만 7∼60세다. 신청은 26일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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