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의 청년 화가 30명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2관에서 '아세안 미술전 2017'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화에서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김영선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와 아세안 창설 50주년을 맞아 아세안의 우수한 청년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예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미술전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25일 개막식에는 김영선 사무총장, 롱 디망셰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세안 각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으로 초청된 아세안 작가 10여 명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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