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무더위 아래 심어야 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해 다목적 채소 이식기를 빌려주고 있다.
다목적 채소 이식기에 모종을 길러놓은 상자를 올려놓으면 기계가 스스로 이를 심어준다.
이를 이용하면 손으로 모종을 심을 때보다 인력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들깨·옥수수·브로콜리 등 다양한 작물의 이식 작업에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채소 이식기는 하루 6만7천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는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033-340-5531∼4)에 미리 전화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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