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0가구에 전세보증금 최대 30%까지 무이자로 지원

입력 2017-07-23 11:15  

서울시, 500가구에 전세보증금 최대 30%까지 무이자로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500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의 30%, 최대 4천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2012년 도입해 지난 연말 가준으로 5천681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시는 500호 가운데 100호는 신혼부부에게, 50호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금 지원 대상은 순수 전세와 보증부 월세 주택(일명 반전세 주택)이다.

지원 가능한 보증금은 1인 가구의 경우 2억2천만원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최대 3억3천만원까지다.

다만, 반전세의 경우 월세가 50만원을 넘지 않아야 지원 대상이다.

또 대상 주택의 전용면적은 1인 가구는 6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85㎡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70% 이하(4인가구 기준 월평균 394만원)여야 하며, 소유 부동산은 1억9천400만원 이하·자동차는 2천522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1600-3456.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