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도 국가대표…진천선수촌 임직원, 수해복구 지원

입력 2017-07-21 17:58  

봉사활동도 국가대표…진천선수촌 임직원, 수해복구 지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진천군 수재민을 위해 진천선수촌 임직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21일 진천군 지암7길 지장마을을 찾아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대한체육회가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19일 20년 만의 집중호우로 35억5천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

김인수 진천선수촌 운영단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진천군 주민 피해를 함께 이겨내고자 나섰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수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개회식 참석차 폴란드를 찾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은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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