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2일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황해도와 평안도, 함경도 등에서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중부 이남 여러 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29, 80
▲중강 : 흐림, 26, 30
▲해주 : 흐리고 비, 29, 80
▲개성 : 흐리고 비, 30, 80
▲함흥 : 흐리고 비, 25, 80
▲청진 : 흐림, 26, 3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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