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조300억원 규모 추경안 국회 예결위 통과…국회 제출 45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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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달 7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예결위는 오늘 오전 정부안(11조1천869억원)보다 1천536억원 가량 감액된 11조333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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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여행 전면금지…웜비어 사망 결정적 계기
다음 달부터 미국인의 북한 여행이 완전히 금지된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모든 미국 시민의 북한여행 전면 금지 조치를 승인했다고 헤더 노어트 대변인이 전했다. 국무부의 북한여행 금지 조치는 다음 주 관보에 게재되며 관보 게재 시점으로부터 한 달 후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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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드는 밤' 강가로, 대형마트로…열대야 극복 백태
"여름밤이 원래 이 정도였나요. 힘드네요 힘들어." '올여름은 더울 것'이라는 뉴스를 매년 접했지만, 올해만큼 무더위를 견디기 힘든 적은 없는 듯하다. 아직 7월이 가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말 그대로 더위에 '녹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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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산업 내주는 미국·일본…주도권은 중국·러시아로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선진국들이 주도했던 세계 원전산업이 최근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기존 강자들이 정책적으로 원전을 포기하거나 원전업계가 막대한 손해를 보고 쇠락하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원전 건설을 늘리며 새로운 원전 강국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를 두고 한국도 원전산업에 더 발을 담그면 안 된다는 시각과 글로벌 업체들이 주춤하는 틈을 노려 원전산업을 계속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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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가계대출금리 급등…담보 있어도 대기업보다 이자 비싸
은행들이 가계에 대해서만 대출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가계대출금리가 7년 2개월 만에 기업대출 금리보다 높아졌다. 가계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집을 담보로 잡혀도 대기업보다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한다는 얘기다. 앞으로도 시중금리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여 취약 서민층의 대출이자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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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새 패러다임이라던 '창조국방' 지우기 나섰나
국방부가 국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창조국방'이란 용어 지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www.mnd.go.kr)에 게시했던 '창조국방'이란 별도의 메뉴가 없어졌다.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열린 제1회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와 제2회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도 올해 하나로 통합해 '국방발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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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난리 외유' 도의원 둘 오늘 저녁 귀국…기자회견 예고
충북이 사상 최악의 수해를 봤는데도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원 4명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 남아 있던 2명이 오늘 저녁 추가 귀국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학철(충주1)·박한범(옥천1)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단 6명이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현지시각으로 21일 오후 1시 40분 프랑스 파리에서 타이항공 TG931편을 타고 22일 오전 태국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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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부? 중벤부?…신설·개명 정부부처, 약칭 어찌하오리까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처럼 장관급 부처가 새로 신설되거나 이름이 바뀐 곳이 5곳이나 된다. 이에 따라 부처 명칭을 줄여 부르는 약칭을 어떻게 정할지 관심을 끈다. ◇ 과기정통부, 과학부, 과기부, 과정부 '고민'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해당 부처와 약칭을 어떻게 정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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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건강에 해롭다?
등교나 출근 등으로 평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 보면 수면이 부족해지기 쉽다. 그러나 정작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주말이면 늦게 잠자리에 들기 일쑤다. 밀린 잠을 보충하기 위해 주말 아침에는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주말 늦잠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주말과 평일의 수면 시간대에 1시간의 '시차'가 나면 심장병 위험이 10%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수면 관련 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평일과 주말 수면 시간대의 중심시간이 어긋나는 걸 "사회적 시차증"으로 보고 22~60세 약 1천 명의 수면시간과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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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뮬러 특검, 트럼프 장남 수사 본격화…"모든 기록 보존하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 간 내통 의혹 등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사위가 연루된 러시아 변호사 회동과 관련한 일체의 자료를 보존할 것을 백악관에 요청했다고 미 CNN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뮬러 특검은 전날 백악관에 보낸 공문에서 "트럼프 대선 캠프 관련 인사와 러시아 간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데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 회동 정보는 중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뮬러 특검은 2016년 6월 두 사람의 회동과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노트 기록, 음성사서함을 비롯한 통신 및 문서 일체에 대한 보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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