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3일 오전 인천 지역의 집중호우로 지하철 공사장 안에 물이 차오르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고립됐다가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시간당 84㎜의 폭우로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갇혔다.
당시 지하철 공사장 내에는 50cm가량의 비가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께 모두 공사장 밖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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