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태영, 청각장애올림픽서 2관왕…10m공기권총 금메달

입력 2017-07-24 08:50  

사격 김태영, 청각장애올림픽서 2관왕…10m공기권총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청각장애 사격선수 김태영(27·대구백화점)이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김태영은 23일(한국시간) 터키 삼순 인근 바프라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197.2점으로 러시아 쿠즈미나 아나톨리예비치(194.7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 남자 권총 25m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태영은 다시 한 번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활짝 웃었다.

여자 볼링 2인조 경기에선 김지은(41)-김태순(51)조가 결승에서 러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옥(38)-이찬미(29)조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기록하며 러시아(금32개, 은25개, 동11개), 우크라이나(금7개, 은9개, 동 16개)에 이어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