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이콘텐트리[036420]는 24일 방송사업 고성장에 따른 호실적 달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2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날보다 5.94% 오른 4천280원에 거래중이다.
올해 2분기 호실적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19억원과 1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8%, 195.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는 드라마 지식재산권(IP) 투자 관련 실적이 본격 반영된 첫 분기로 방송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눈에 띄게 커졌다"며 "IP 투자 첫 작품인 '도봉순' 이후 '품위있는 그녀', '효리네 민박' 등 올해 드라마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9.6%, 67.5% 늘어난 1천263억원과 247억원으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를 5천원에서 5천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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