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시흥시 일대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날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진 시흥시 신천동에 세탁차 1대와 봉사원 60여 명을 급파해 세탁을 돕고, 담요·세면도구·옷가지 등이 담긴 구호품 130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부터 경기 적십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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