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대공원은 다음 달 4∼19일 매주 금·토요일 6회에 걸쳐 '한여름 밤 동물원 대탐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초저녁부터 늦은 밤에 활동하는 하마·사막여우·재규어 등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고, 해설사로부터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다.
야행성 동물이 밤에 활동하는 이유와 먹이 같은 생태 이야기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호랑이 두개골, 기린·재규어 모피 등 동물 표본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도 있다.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입장료 포함 1인당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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