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4일 오후 9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5층 건물의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다.
유흥주점에 있던 사람들은 불이 난 직후 모두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해 흩어져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2∼5층 원룸에 있던 11명은 옥상으로 급히 대피시켰다.
대피한 사람들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불은 노래방 기기를 포함, 유흥주점 내부 30㎡를 태우고 1천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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