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산시와 카이스트는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 4차 산업혁명 포럼 협력 지원, 산업체 조사 분석 연구 수행 및 지원 등에 상호협력 한다.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카이스트가 보유한 수준 높은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센서, 소프트웨어 및 조선해양, 금융 분야 등 관련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의 4차산업 혁명 실현과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5일 "두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초·응용연구, 산업계 연구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로이터에서 선정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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