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확산…대구 19만 가구 이용

입력 2017-07-25 09:39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확산…대구 19만 가구 이용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설치한 RFID(무선인식) 방식 종량제 기기를 19만 가구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RFID 기기 2천359대를 설치했다.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가구별 배출량을 자동 계량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주민이 공동수거용기를 사용하고 수수료를 균등 부담하는 단지별 종량제를 적용할 때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부족한 것을 개선했다.

시는 이 방식으로 30.6%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악취, 해충 등 비위행적 관리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시는 상반기 121대, 연말까지 240대 이상을 설치하는 데 4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조동두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차로 RFID 기기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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